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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과세 2027, 세금이 정해지는 건 파는 날이 아닙니다 — 같은 3월 매도가 0원부터 880만원까지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세금이 정해지는 순간은 파는 날이 아닙니다.2027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을 팔거나 빌려주고 번 돈에 세금이 붙습니다. 그런데 조문을 순서대로 따라가 보면, 세액을 정하는 순간은 매도 버튼을 누른 날이 아니라 2027년 1월 1일 0시와 그 해 12월 31일까지의 매수 전부입니다. 같은 2027년 3월의 매도 한 번이 0원에서 8,800,000원까지 갈라집니다.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이 글의 숫자는 전부 소득세법, 같은 법 시행령, 지방세법 조문(국가법령정보센터 원문)에서 제가 직접 계산했습니다. 가상자산 조항은 시행일이 아직 오지 않아서 현행 법령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시행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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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10억까지 안 낸다"의 경계는 일곱 개입니다 — 5억 50만원부터 32억 50만원까지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상속세는 10억까지 안 낸다"는 말은 반만 맞습니다.정확히 말하면 그 경계는 하나가 아니라 일곱 개입니다. 가장 낮은 자리는 5억 50만원, 가장 높은 자리는 32억 50만원 — 같은 나라 같은 법에서 6.4배 차이가 납니다. 어느 자리에 서게 되는지를 정하는 건 재산 규모가 아니라 누가 살아 있고, 누가 실제로 얼마를 받았느냐입니다.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이 글의 숫자는 전부 상속세 및 증여세법과 같은 법 시행령, 민법 조문(국가법령정보센터, 2025년 10월 1일 시행)에서 제가 직접 계산한 것입니다. 세율 구간·공제 한도·면세점 경계는 부동소수점 대신 분수 연산으로 계산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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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산정표는 법의 산식보다 후합니다 — 홑벌이 열 42칸이 산식 위에 찍혀 있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근로장려금이 얼마인지 알아보려고 조세특례제한법을 펼치면, 제100조의5 제1항에 산식이 있습니다. 총급여액 등이 얼마면 얼마를 곱하고, 어디부터는 정액이고, 어디부터는 얼마씩 깎는다 — 계산기로 그대로 두드릴 수 있는 문장입니다.그런데 같은 조 제5항이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제1항, 제2항 및 제4항에도 불구하고 근로장려금은 총급여액 등의 구간별로 작성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근로장려금산정표를 적용하여 산정한다."법이 방금 자기가 적은 산식을 물린 겁니다. 실제로 금액을 정하는 것은 산식이 아니라 시행령 [별표 11]에 붙은 447행짜리 표입니다. 그래서 저는 표를 전부 받아서 447행을 한 칸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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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최저임금 10,700원, 월 2,236,300원 — '영향받는 사람'이 3.8%와 13.3%, 둘 다 정부 공식 숫자입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2027년 최저임금이 시간급 10,7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고시에 함께 적힌 월 환산액은 2,236,300원입니다.그런데 "이 인상으로 임금이 오르는 사람이 몇 명이냐"에 정부 공식 답이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660천 명(3.8%), 다른 하나는 2,978천 명(13.3%) 입니다. 같은 해, 같은 최저임금, 같은 최저임금위원회 자료인데 4.5배 차이가 납니다.둘 중 하나가 틀린 게 아닙니다. 분모가 다른 두 조사의 숫자이고, 둘 다 위원회가 공표합니다. 그리고 이 차이의 대부분은 "가구조사가 사람을 더 세어서"가 아니라, 훨씬 이상한 이유에서 나옵니다 — 사람들이 월급을 만원 단위로 대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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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디폴트옵션 3년 성적표, 227개 중 마이너스가 0개입니다 — 같은 상품의 3개월 성적은 42.3%가 마이너스였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방법)의 3년 수익률이 이번에 처음으로 제대로 채워졌습니다. 2025년 3분기 공시까지는 3년 수익률이 적힌 상품이 사실상 없었습니다(2024년 1분기의 3개는 원문 오류로 보입니다 — 2절). 2025년 4분기에 128개, 2026년 1분기에 157개, 그리고 이번 2026년 2분기 공시에서 227개가 됐습니다.그 227개 중 마이너스는 0개입니다. 가장 낮은 상품도 3.30%였습니다.좋은 소식처럼 보이지만, 이 글이 하려는 이야기는 그 반대입니다. 같은 상품들의 3개월 수익률을 보면 42.3%가 마이너스였습니다. 상품이 안전해서 마이너스가 없는 게 아니라, 3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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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상환수수료, 새 공시 두 해를 맞대 보니 208칸 중 111칸이 올랐습니다 — 요율 수준은 옛 표보다 낮아졌는데도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대출을 중간에 갚으려고 하면 은행이 수수료를 뗍니다. "중도상환수수료 몇 %예요?"라고 물어보는 게 자연스러운데, 지금은 그 질문에 답이 없습니다.은행연합회 공시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옛 방식 표는 은행 한 곳당 "가계 0.5~1.4%" 같은 범위 하나였습니다. 지금 방식은 한 은행이 담보 3종 × (가계·기업) × (고정·변동) = 12칸을 따로 공시합니다. 은행 19곳이면 228칸입니다. 이 새 표에는 기준연도 2025년과 2026년치만 들어 있습니다(2024년·2023년으로 조회하면 "검색결과가 없습니다"가 나옵니다).그래서 이 글은 그 228칸을 전부 받아서 직접 세어 봤습니다. 가장 단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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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주택 수 기준' 폐지: 12억 초과 네 구간에서 1·2주택이 최대 2배가 되어 3주택 자리에서 만납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2026년 세제개편안이 나온 뒤 가장 많이 돌아다닌 문장은 이겁니다. "종부세에서 주택 수 기준이 없어진다."그 말 자체는 맞습니다. 지금 종합부동산세 주택분 세율표는 1·2주택 열과 3주택 이상 열이 따로 있는데, 개편안은 '28년부터 이 둘을 한 열로 합칩니다.그런데 "합친다"는 말은 방향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위가 내려와서 만날 수도 있고, 아래가 올라가서 만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표를 직접 옮겨 적어 보면 방향이 한쪽으로만 나옵니다.두 열이 실제로 갈라져 있던 자리는 과세표준 7개 구간 중 12억 초과 4개 구간뿐입니다. 그 네 칸에서 합쳐진 한 열의 숫자는 현행 3주택 열의 숫자와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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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 대출한도: 같은 1억원이 400만원이 되기도, 3,333만원 이상이 되기도 합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대출 상담을 받으면 이런 말을 듣습니다. "DSR이 40%라서 여기까지밖에 안 됩니다."그러면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내 소득이 적어서 그렇구나. 절반은 맞습니다. DSR은 분수이고, 분모가 연소득이니까요.그런데 분모는 한 번 확인되면 그걸로 끝나는 상수입니다. 매번 달라지는 건 위쪽입니다. 그리고 그 위쪽, 그러니까 분자를 어떻게 계산할지는 규정이 상품마다 다른 나눗셈으로 정해 두었습니다.같은 1억원을 빌려도, 그게 중도금대출이면 DSR에 잡히는 연간 원금은 400만원입니다. 카드론이면 3,333만원 이상입니다. 금액이 같고, 금리가 같고, 소득이 같아도 그렇습니다.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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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통장 금리 비교: 연 5.10%가 붙는 금액은 30만원까지였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당장 쓸 데는 없지만 어딘가엔 넣어 둬야 하는 돈. 예금에 묶어 두기는 싫고 통장에 그냥 두자니 아까운 돈. 그래서 파킹통장(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을 찾습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고, 언제든 뺄 수 있으니까요.그리고 비교표를 봅니다. 최고금리가 높은 순으로 정렬하고, 맨 위에 있는 걸 고릅니다.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공시를 44개 전부 받아서 다시 계산해 봤습니다. 최고금리 1위는 광주은행 매일이자Wa파킹통장 연 5.10%가 맞습니다. 그런데 그 5.10%가 붙는 금액은 30만원까지였습니다. 30만원을 1년 내내 두면 이자 15,300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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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1위 은행의 인하폭은 18곳 중 13위였습니다 — 두 순위는 서로 무관합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승진했거나, 소득이 늘었거나, 신용점수가 올랐을 때 은행에 "금리 좀 깎아 주세요"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입니다. 「은행법」 제30조의2에 근거가 있고, 은행은 신청을 받으면 신용도를 다시 평가해서 금리가 실제로 내려가면 수용합니다.그리고 은행연합회는 은행별로 몇 건 신청받아 몇 건 수용했는지를 반기마다 공시합니다. 이 표를 보면 누구나 같은 생각을 합니다. "수용률 높은 은행에 신청하면 유리하겠네."전국 19개 은행의 공시를 2022년 하반기부터 7개 반기치 전부 받아서 다시 계산해 봤습니다. 수용률 차이는 실제로 컸습니다. 신청 5,000건 이상 17곳에서 19.0%에서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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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신규취급액기준 vs 잔액기준 — 차이가 움직이는 폭의 92%는 '시차'입니다. 나머지는 186개월 내내 한 번도 안 뒤집혔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갈아타려고 하면 화면에서 기준금리를 하나 고르라고 합니다. 그 목록에 '코픽스' 가 있는데, 눌러 보면 코픽스가 하나가 아닙니다.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하는 코픽스는 넷 입니다. 월별로 신규취급액기준 · 잔액기준 · 신 잔액기준 셋, 그리고 주별로 단기 코픽스 하나. 이름이 같으니 같은 것의 다른 표기처럼 보이지만, 2026년 6월 대상월 기준 값은 이렇습니다.신규취급액기준 3.05% · 잔액기준 2.94% · 신 잔액기준 2.54%. 가장 높은 것과 낮은 것의 차이가 0.51%p 입니다. 3억원 대출이면 단순 이자로 연 153만원 차이입니다.가장 흔한 설명은 "잔액기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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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종목 지정 — 5년을 추적하니 69%는 딱지를 뗐습니다. 다만 올해 붙은 딱지는 이유가 다릅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보유 종목 이름 옆에 '관리' 라는 두 글자가 붙는 날이 있습니다. 그날 검색창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치는 말은 똑같습니다. "관리종목 되면 상장폐지되나요?"숫자로 답하면 이렇습니다. 5년 이상 지켜볼 수 있는 2015~2020년 지정 건들 가운데 스팩을 뺀 321건에서 221건(68.8%)이 관리종목에서 벗어났고, 100건(31.2%)이 상장폐지로 끝났습니다. 사형선고는 아닙니다.그런데 같은 코호트에서 스팩만 따로 보면 39건 중 37건(94.9%)이 상장폐지로 끝납니다. 정확히 뒤집힌 숫자입니다. 이름이 같은 딱지가 사실은 두 개의 다른 사건이라는 뜻입니다.그리고 2026년에는 세 번째 사건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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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상한액·하한액 — '평균임금의 60%'가 그대로 적용된 사람은 2022년 100명 중 5.6명이었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실업급여를 검색하면 어디서나 같은 문장을 만납니다. "이직 전 평균임금의 60%를 지급합니다."그래서 다들 계산기를 두드려 봅니다. 월 300만원 받았으니 180만원쯤 나오겠구나. 그런데 실제로 받아보면 숫자가 다릅니다. 더 받는 사람도, 덜 받는 사람도 있는데, 이상하게도 주변 사람들과 액수가 거의 똑같습니다.우연이 아닙니다. 2022년 구직급여 수급자 1,082,127명 가운데 '평균임금의 60%'라는 계산식이 그대로 적용된 사람은 60,222명, 5.6%였습니다. 나머지 94.4%는 자기 임금이 아니라 법이 정한 경계값을 받았습니다.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이 글의 계산은 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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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배당기준일 뜻 — 주가는 배당금만큼 떨어질까? 8년 전수 실측, 배당금의 0.57~1.21배였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12월 말이 되면 이 말을 꼭 듣습니다. "배당락일에는 주가가 배당금만큼 떨어진다."말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회사에서 현금이 빠져나가니 그만큼 가치가 줄어드는 게 맞겠지요. 그런데 이게 정말 그런지, 얼마나 그런지를 숫자로 확인한 글은 의외로 찾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이론적으로는 배당금만큼"에서 멈춥니다.그래서 직접 세어봤습니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개 사업연도, 12월 배당락일에 관측된 배당 종목 4,183건과 같은 날의 무배당 종목 9,211건을 대조군으로 놓고, "배당수익률이 1%p 높으면 그날 시장보다 몇 %p 더 떨어지는가"를 연도별로 회귀했습니다.답부터 말씀드리면, 떨어지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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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뜻 — 딱지가 붙은 날의 98.78%가 '최근 15일 최고가'였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보유 종목에 투자경고종목 딱지가 붙었다는 알림을 받으면, 대개 이렇게 읽습니다. "거래소가 이 종목을 위험하다고 판정했구나. 곧 떨어지겠구나."그런데 순서를 한번 확인해 봅시다. 딱지가 붙은 그날, 주가는 어디에 있었을까요.2018년 12월부터 2026년 8월까지 투자경고종목 지정 2,259건을 전부 내려받아 지정 판정일의 종가를 직전 15거래일 종가와 비교해 봤습니다. 가격 이력이 확보된 2,188건(코스피·코스닥·코넥스 전부) 가운데 면제 조항에 해당하는 경로를 빼면 2,042건 중 2,017건, 98.78%가 그 15거래일 중 최고가였습니다. 우연이 아닙니다. 규정이 그렇게 쓰여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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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감자·자본잠식 뜻 — 같은 '감자결정' 공시에서 중앙값이 83%와 1%로 갈리는 이유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같은 날, 같은 이름의 공시가 두 건 떴다고 해봅시다. 서식명은 둘 다 주요사항보고서(감자결정)입니다.한쪽은 보통주 10주가 1주가 되고, 주권을 바꾸느라 거래가 3주 넘게 멈춥니다. 다른 쪽은 발행주식의 1%만 없애고, 거래는 하루도 멈추지 않습니다. 앞쪽에는 감자 직전 결산에서 자본총계가 아예 마이너스인 회사가 여섯 곳 섞여 있고, 뒤쪽에는 자본잠식인 회사가 한 곳도 없습니다.둘 다 '감자'입니다. 그런데 주주에게 벌어지는 일은 정반대입니다.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에 올라온 감자 공시를 전부 내려받아 직접 세어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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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1억을 넣으면 이자는 1원도 못 받습니다 — 원리금 다 지키는 선은 9,778만원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예금자보호한도가 1억원이니까 딱 1억원을 맡기면 되겠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조문대로 계산해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원금을 정확히 1억원으로 채우는 순간 보호되는 이자는 0원이 됩니다. 한도가 원금이 아니라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에 붙기 때문입니다.그럼 원금과 이자를 모두 지키려면 얼마까지 넣어야 할까요. 2026년 8월 기준으로 계산하면 97,780,385원입니다. 1억원에서 2,219,615원이 모자랍니다.더 뜻밖인 건 그 아래 구간입니다. 원금 9,000만원이면 한도 1억원에 한참 못 미치는데도, 약정이율이 연 4.0%라면 만기 기준 원리금 9,360만원 중 1,557,000원이 보호 대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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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뜻과 함정 — 지금 ROE가 높은 회사는 2년 뒤에도 높을까요?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2023년에 ROE가 상위 20%였던 상장사를 전부 모아봤습니다. 시장 중앙값보다 11.7%p 높은 회사들이었습니다. 2년 뒤인 2025년, 이 회사들의 초과분은 5.7%p로 줄었습니다. 절반이 사라진 겁니다.반대쪽도 봤습니다. 2023년 ROE 하위 20%는 중앙값보다 37.7%p 아래였는데, 2년 뒤 20.1%p까지 올라왔습니다. 역시 절반쯤 좁혀졌습니다. 위에서는 내려오고 밑에서는 올라오는, 교과서 그대로의 평균회귀처럼 보였습니다.그런데 이 대칭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밑에서 올라온 회사들을 세는 동안, 저는 올라오지 못하고 아예 사라진 회사들을 세지 않고 있었습니다.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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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 2천만원, 세금 절벽은 없습니다 — 진짜 절벽은 1천만원, 그것도 건강보험에 있어요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이자소득이 딱 2,000만원인 사람과 2,001만원인 사람의 소득세를 조문대로 계산해 봤습니다. 각각 2,800,000원과 2,801,400원. 차이는 1,400원이고, 그건 그냥 늘어난 1만원에 14%를 곱한 값입니다. "종합과세로 넘어가서" 더 낸 세금은 0원이었습니다.같은 두 사람의 건강보험료도 계산해 봤습니다. 이쪽은 달랐습니다. 다만 갈라지는 자리가 2,000만원이 아니라 1,000만원이었고, 그 한 칸을 넘는 순간 연 273,709원이 814,293원이 됐습니다. 앞의 273,709원은 법정 하한이라 금융소득이 900만원이든 1,000만원이든 똑같은 금액입니다. 그러다 소득이 1만원 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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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이 낮으면 싼 걸까? — 같은 회사, 같은 가격인데 PER은 27배이기도 하고 14배이기도 합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2026년 7월 29일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PER을 계산해 봤습니다. 27.0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증권사 앱과 포털이 보여준 숫자는 16.97배였습니다. 제 계산이 틀린 걸까요? 아닙니다. 분모를 한 칸 옮겨 다시 계산하면 14.5배가 나옵니다. 주가는 208,500원으로 셋 다 똑같습니다. 바뀐 건 가격이 아니라, 무엇을 '이익'으로 볼 것인가입니다.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PER과 PBR은 주식 화면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두 숫자입니다. 그런데 그 숫자가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를 확인하고 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국내 상장사 전체를 대상으로 PER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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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 애버리징 백테스트 — '더 높은 IRR'은 실력이 아니라 계산 착시였고, 노출을 맞추면 그 우위마저 사라졌습니다 (강세장에선 강제매도가 당신을 시장에서 밀어내요)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밸류 애버리징(Value Averaging)은 "정액적립(DCA)보다 한 단계 똑똑한 적립법"으로 팔립니다. 매달 같은 금액을 넣는 대신, 미리 그은 '자산 목표선'에 잔고를 맞추도록 매달 넣는 금액을 조절해요 — 시장이 빠져 잔고가 목표선 아래면 더 많이 사고, 시장이 올라 목표선 위로 튀면 덜 사거나 일부를 팔아 목표선으로 되돌립니다. 그 결과 '싸게 사고 비싸게 판다'가 자동으로 되고, 내부수익률(IRR)이 DCA보다 높게 나온다는 게 이 전략의 핵심 셀링포인트죠. 그래서 제 돈으로 물었습니다 — 그 높은 IRR은 정말 '더 벌었다'는 뜻일까요?결론부터 말하면, 아니었습니다. S&P500·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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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터 투자, 가치·모멘텀·퀄리티·저변동성 63년 백테스트 — "이기는 팩터"가 아니라 "이기는 국면"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장기적으로 가치주가 이긴다", "모멘텀이 최고다", "저변동성이 숨은 정답이다" — 팩터(factor) 얘기만 나오면 저마다 '최애 팩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학계가 60년 넘게 쌓은 1차 데이터(Ken French·AQR)로, 가장 유명한 다섯 팩터 — 가치·모멘텀·퀄리티·사이즈·저변동성 — 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재봤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실제로 그 팩터 ETF를 사면 뭘 얻나"까지 따로 확인했고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다섯 중 넷(가치·모멘텀·퀄리티·저변동성)은 63년 데이터에서 뚜렷한 초과수익(프리미엄)이었습니다(가장 오래된 믿음인 '소형주 프리미엄'만은 통계적으로 사실상 소멸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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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투자 몇 종목이면 충분할까 — "20종목이면 '흔들림'의 94%는 사라지지만, 20년 뒤 잔고는 여전히 복불복"이었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주식은 20~30종목만 담으면 충분히 분산된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 '충분하다'가 정확히 무슨 뜻일까요? 그래서 미국(S&P100에서 21년 산 대형주 88종목)과 한국(코스피 대형주 54종목)에서 아무 N종목을 무작위로 뽑아 동일비중으로 담는 실험을 5,000번씩 돌려, 종목 수를 1개→50개로 늘릴 때 위험이 어떻게 줄어드는지 직접 재봤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통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흔들림(변동성)'만 놓고 보면 약 20종목에서 없앨 수 있는 변동성의 94%가 사라집니다. 여기까진 맞아요. 그런데 '충분히 분산됐다'가 "이제 내 결과가 정해졌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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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ETF 비교 — 네 개 다 같은 예닐곱 종목인데, 비중은 단순히 시가총액대로가 아니라 '지수 규칙'이 정하고 한 곳은 그 절반을 AI 언어모델 점수로 매깁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국내에 상장된 'K-방산' ETF는 지금 네 개입니다 — PLUS K방산, TIGER K방산&우주, SOL K방산, KODEX 방산TOP10. 다들 "방산에 분산투자한다"는 마음으로 이 중 하나를 고르죠. 그래서 넷의 보유종목을 같은 날 나란히 열어 봤습니다. 결과는 세 가지였어요.결론부터 말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넷은 사실상 '같은 한 몸'입니다. 담긴 건 결국 같은 예닐곱 개 방산 대형주(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한국항공우주·한화시스템…)였고, 서로의 하루 수익률 상관은 0.97이 넘었으며, 지난 5월 4일 넷이 한날 고점을 찍고 지금까지 다 함께 −34%가량 빠졌습니다(오늘 한화오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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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밸런싱 주기 백테스트 — 월·분기·연 어느 쪽이든 위험조정 수익은 거의 같았고, '자주 하면 붙는다'는 리밸런싱 보너스는 국면에 거는 베팅이었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주식과 채권을 60:40으로 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비중이 틀어지니 원래대로 되돌리는 리밸런싱을 해야 하는데 —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요? 매달? 분기마다? 1년에 한 번? "자주 할수록 좋다", "리밸런싱 보너스로 수익이 붙는다"는 말이 흔합니다. 그래서 30년치 실제 데이터로 60/40 포트폴리오에 다섯 가지 빈도(월·분기·연·±밴드·아예 안 함)를 직접 얹어 백테스트했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얼마나 자주'는 위험조정 수익에 거의 영향이 없었습니다. 월이든 연이든 샤프지수는 사실상 같았고(연 1회가 딱 미세하게 제일 좋았어요), 더 자주 하면 회전율(=매매·세금 비용)만 늘 뿐이었죠. 리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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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수익률, 같은 투자인데 앱은 −21%·펀드 광고는 +12% — '수익률'이 세 개인 이유(단순누적·시간가중·금액가중)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누적수익률은 하나의 숫자처럼 보이지만, 돈을 여러 번 나눠 넣는 순간 이야기가 갈립니다. 같은 펀드·같은 3년인데 증권사 앱에 찍히는 누적수익률은 −21%, 펀드 광고의 누적수익률은 +12%로 부호까지 반대일 수 있고, 정작 내가 실제로 번 수익률은 또 다릅니다. '이 투자 성과가 얼마냐'는 한 질문에 단순 누적(원금 대비)·시간가중(TWR)·금액가중(MWR·IRR) 세 가지 답이 나오기 때문이죠. 이 글은 각각의 공식과, 왜 갈라지는지를 워크드 예시로 직접 계산해 보입니다.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예전 수익률 평균의 함정 글에서 누적수익률을 거치식 기준의 진짜 성과(연 단위로는 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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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매함의 봉우리(더닝-크루거), 당신이 아는 그 곡선은 가짜입니다 — 효과는 논쟁적, 그런데 과신의 '진짜 대가'는 데이터로 선명합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우매함의 봉우리(더닝-크루거 효과)라고 하면 대부분 '초보가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봉우리에 올랐다가 절망의 계곡으로 추락하는' 그 곡선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그 유명한 곡선은 던닝과 크루거의 원논문에 없습니다. 게다가 효과 자체도 "상당 부분 통계의 착시"라는 반론이 학계에서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그렇다면 투자자에게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일까요? 아닙니다 — 과신의 진짜 대가는 다른 곳에서, 아주 선명한 데이터로 나타납니다.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투자 커뮤니티에서 "지금 딱 우매함의 봉우리네"라는 말을 참 많이 봅니다. 그런데 개발자로서 이 '곡선'의 출처가 궁금해서 원논문과 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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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ETF 5종 보유종목 비교 — 같은 '로봇'인데, 당신이 산 건 '나라'와 '대형주'였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로봇이 미래니까 로봇 ETF 하나 담아두자" — 요즘 부쩍 흔해진 결심입니다. 그런데 국내 상장 '로봇' ETF 5종의 보유종목을 직접 열어봤더니, 서로 겹치는 종목이 사실상 없었어요. 코리아휴머노이드는 레인보우로보틱스·두산로보틱스(순수 국내 로봇), 차이나휴머노이드는 UBTech·Dobot(중국), 글로벌은 엔비디아·애플이었습니다. 같은 '로봇'이라는 이름 뒤에 (a) 어느 나라에 투자하는지, 그리고 (b) 진짜 로봇 기업이냐 그냥 대형주냐가 숨어 있었던 거죠. 로봇 ETF 하나를 고르는 건, 알고 보면 '로봇'에 베팅하는 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국가와 대형주 비중을 고르는 일이었습니다.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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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펀드가 지수를 못 이기는 건 '실력'이 아니라 '산술'이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주식은 전문가가 굴려야지." 오래된 믿음입니다. 수십 명의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고르고 사고파는 액티브 공모펀드가, 그냥 지수를 통째로 담아 두는 인덱스 ETF보다 나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비싼 값'은 하겠지, 싶습니다.그런데 이 분야에서 가장 길고 꼼꼼한 성적표가 있습니다. S&P가 20년 넘게 발표해 온 SPIVA 리포트 — 전 세계 액티브 펀드가 '자기 벤치마크(비교 기준 지수)'를 이겼는지 지는지를 집계한 자료입니다. 결과는 한결같습니다.미국: 지난 10년간 대형주 액티브 펀드의 약 84%가 S&P500에 졌습니다. 20년으로 늘리면 이긴 펀드는 약 8%뿐입니다.한국: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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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가중 ETF, '더 분산돼 안전'이 아니라 '다른 베팅'이다 — 23년 데이터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요즘 한국 증시에서 묘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9,000선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사이, 정작 '코스피200 동일가중' ETF는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반도체주가 시장을 통째로 끌어올리는 동안(2026년 6월엔 SK하이닉스가 26년 만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1위에 올랐습니다), 나머지 종목을 똑같이 담은 동일가중 펀드는 그 랠리를 비켜 간 겁니다.그래서 동일가중 ETF를 둘러싼 두 가지 통념이 다시 고개를 듭니다.통념 ① "한 종목에 쏠리지 않으니 시총가중보다 더 분산돼 안전하다."통념 ② "소형주를 더 담으니 장기적으로는 시총가중을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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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ETF' 다섯 중 넷은 같은 베팅 — 이름 말고 보유종목을 열어라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AI 반도체가 대세니까 ETF 몇 개에 나눠 담아두자" — 요즘 가장 흔한 투자 결심입니다. 그런데 여기엔 함정이 하나 숨어 있어요. 국내 상장 'AI 반도체' ETF 5종을 골라 보유종목을 직접 열어봤더니, 더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 다섯 중 넷이 사실상 같은 베팅이었어요. 셋(TIGER 반도체TOP10·KODEX AI반도체TOP2+·ACE AI반도체TOP3+)은 상위 3종목이 SK하이닉스·삼성전자·한미반도체로 똑같은 쌍둥이였고(보유 포트폴리오가 최대 73%까지 겹칩니다), 이름이 가장 달라 보이던 넷째(SOL)마저 열어보니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합쳐 절반 가까이(~49%) 담은 사촌이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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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주 직접 골라 담기 vs 배당ETF: 문제는 '어느 종목이 이기나'가 아니라 '분포'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배당주는 ETF 수수료 아껴서 직접 골라 담는 게 낫다", "삼성전자 같은 우량주 몇 개 들고 배당 받으면 되지" — 배당투자 얘기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 그래서 직접 검증해 봤습니다. 한국의 우량 배당주 14종을 11년 반(2015~2026) 보유했다면 결과가 어땠을까. 답은 +8%에서 +1,563%까지, 한 종목당 결과가 무려 1,555%p 흩어졌습니다. 이 글의 핵심은 "그래서 ETF가 평균적으로 더 낫다"가 아닙니다(그건 사실도 아니고요). 핵심은 — 당신이 고른 그 한 종목이 이 넓은 분포의 어디에 떨어질지, 미리 알 방법이 없다는 것. 배당ETF가 하는 일은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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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ETF 8년 백테스트: '대박'도 '쓰레기'도 아니었다 — 진짜 함정은 '변동성 증폭'과 '타이밍'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2차전지 ETF는 한때 영웅이었습니다. 2018년 상장 후 2023년 7월까지 +308%(약 4배)로 솟았죠. 그런데 거기서 무너져 2025년 5월엔 고점 대비 −72%까지 폭락했고, 지금도 고점에서 절반 넘게 빠져 있죠(고점 대비 약 −53%, 그래도 상장가 기준으론 +93%). 커뮤니티엔 두 목소리가 있죠 — "그래도 핫한 섹터니 사두면 대박"(A)과 "−72%면 테마ETF는 시장도 못 이기는 쓰레기"(B). 7.8년치를 직접 백테스트해보니 둘 다 틀렸습니다. 한 번의 완결된 사이클(2018~2024)로 시장과 맞춰 재면 2차전지가 시장을 오히려 앞섰습니다(누적 +56% vs +25%).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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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과 리츠 ETF, '안전한 인컴 분산재'라는 착각 — 2022년 함께 무너졌지만, 리츠는 채권이 아니다 (22년 백테스트·코드 공개)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채권 ETF와 리츠 ETF는 "주식이 빠질 때 받쳐주는 안전한 인컴 자산"으로 팔립니다. 정말 그럴까요? 미국 ETF 22년치(2004~2026)를 백테스트해 보니 답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였습니다. 2022년 금리쇼크엔 주식·채권·리츠가 셋 다 함께 무너졌습니다(−18%·−13%·−26%) — "인컴이니 안전하겠지"라는 분산 기대가 통째로 깨진 거죠. 그런데 평소엔 둘이 전혀 다릅니다. 채권(종합채권)은 주식과의 상관이 +0.23, 2008년 금융위기엔 오히려 +8%를 벌어준 진짜 분산재였던 반면, 리츠는 주식과의 상관이 +0.73 — 사실상 주식과 함께 움직여서 2008년엔 주식과 똑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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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스·곱버스 ETF의 함정 — 오래 들수록 녹는 두 가지 이유 (14년 백테스트·코드 공개)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인버스 ETF는 하락장 보험이 되어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인버스의 '-1배'는 하루치 약속일 뿐이고, 오래 들면 두 갈래로 깎입니다. 코스피200을 백테스트해 보니, 실제 KODEX 인버스를 14.9년(2010~2024) 들고 있었으면 −51%(반토막), 2배 인버스인 '곱버스'는 8.3년에 −73.7%가 났습니다. 그동안 지수는 각각 +47%·+24% 올랐는데도요. 손실의 정체는 ① 우상향 시장을 숏쳐서 생기는 방향 손실(역드리프트) 과 ② 매일 −1배로 재설정하는 구조의 변동성 끌림(decay) — 이 두 가지입니다. 그 분해를 숫자와 10줄짜리 코드로 전부 공개합니다.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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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모멘텀(GEM) 29년 백테스트 — 2008년엔 영웅, 발표 후 12년은 S&P500에 졌다 (코드 공개)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유튜브나 블로그에서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듀얼모멘텀: 연 17% 수익에 2000년 닷컴버블도, 2008년 금융위기도 피한 전략." 그래프를 보면 정말 성배 같죠. 그래서 직접 29년(1997~2026)을 돌려봤습니다. 놀랍게도 — 전체 기간으로 보면 듀얼모멘텀이 100% S&P500을 이깁니다. 연 11.1% vs 9.9%, 그것도 최대 낙폭은 절반(−20% vs −51%)으로요. 공짜 점심이 진짜로 있는 걸까요? 아니요. 그 우위는 대부분 두 번의 약세장(2000·2008)이 만든 것이고, 그 둘을 떼어내면 — 즉 전략이 유명해진 2014년 책 발간 이후로는 — 듀얼모멘텀은 그냥 S&P50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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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매수 vs 거치식, 목돈은 어떻게 넣어야 할까 — S&P500 33년, 대부분은 거치식이 이겼다 (코드 공개)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목돈이 생겼습니다. 퇴직금이든 보너스든 상속이든, 1억이 통장에 들어왔다고 해보죠. 한 번에 다 넣을까(거치식), 1년에 걸쳐 나눠 넣을까(분할매수)? "한 번에 넣는 건 위험하니 나눠 사라"는 게 거의 상식처럼 통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미국 S&P500로 33년(1993~2026)의 모든 시작 시점을 그대로 백테스트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 한 번에 넣는 거치식이 약 3/4(76%)의 경우 이겼고, 평균 종가치도 3.7% 더 높았습니다. 상식과 정반대죠.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 분할매수가 진 게 아니라, 애초에 '더 버는' 게임을 한 게 아니었습니다. 분할매수는 평균 수익을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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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더 포트폴리오, 정말 '모든 계절'에 안전할까 — S&P500 vs 올웨더·60/40·영구포트폴리오 19년 백테스트 (코드 공개)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레이 달리오의 올웨더(All-Weather) 포트폴리오는 "어떤 시장에서도 잃지 않는 자산배분"으로 유명하죠. 정말 그럴까요? 미국 ETF로 19년(2007~2026)을 그대로 백테스트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 분산의 효과는 진짜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에 100% 주식이 −37% 폭락할 때 올웨더는 오히려 +3%였고, 19년 최대낙폭도 주식의 −55%에 비해 −23%로 절반 이하였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반전이 있습니다 — 올웨더의 최악의 낙폭은 2008년 대폭락이 아니라 2022년에 나왔고, 그해 올웨더는 100% 주식과 거의 똑같이(−18.8% vs −18.2%) 잃었습니다. '모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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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매수법, 진짜로 통할까 — TQQQ 16년 백테스트로 검증한 라오어 무한매수법 (코드 공개)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3배 레버리지 TQQQ를 매일 조금씩 사 모으고 +10%마다 익절하는 무한매수법. "변동성 큰 3배 ETF를 안전하게 굴리는 비법"으로 유명하죠. 정말 그럴까요? TQQQ 상장 후 16년(2010~2026)을 그대로 백테스트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 상승장에선 그냥 사서 묻은 것(400배)의 4.7배에 그쳐 처참하게 지고, 그렇다고 폭락을 막아주지도 못합니다. 2022년 −82% 폭락에서 무한매수법도 −44%를 물렸고(커뮤니티에 따르면 창시자 라오어조차 그해 억대 손실), 하락이 길어지면 −80%까지 똑같이 빠집니다. 그런데도 무한매수법이 의미 있는 딱 한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전부를 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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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수익률 평균의 함정 — 산술평균 착시에 속지 않고 기하평균·누적수익률로 진짜 성과 읽는 법 (feat. 분산끌림)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누적수익률과 기하평균, 산술평균은 같은 '평균 수익률'처럼 보이지만 전혀 다른 숫자입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 펀드 광고가 내세우는 산술평균은 동시 진입의 기대값일 뿐 시간의 복리를 반영하지 못해 착시를 만들고, 내가 실제로 손에 쥐는 진짜 수익률은 기하평균(CAGR)이며, 둘의 격차는 변동성이 만듭니다. +100% 뒤 −50%면 산술평균은 +25%지만 실제 누적수익률은 0%(본전)입니다. 더 나아가, 산술평균이 똑같아도 변동성이 크면 실제 수익이 깎이는 현상을 '분산끌림(variance drag)'이라 부릅니다. 이 글은 세 가지 평균의 관계를 워크드 예시와 차트로 정리하고, 왜 변동성을 줄이는 ..
트레이딩 최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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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타겟팅 백테스트 — 폭풍엔 판돈을 줄이고 잔잔할 땐 키우자, 사이징 규칙 중 처음으로 위험을 감안한 성과가 '진짜' 움직였습니다. 단 나스닥100은 올리고(+0.13) 코스피200은 오히려 깎였죠(−0.19) — 갈림은 '변동성을 일정하게 해서'가 아니라 '폭풍 국면의 보상이 나쁜가'에 달렸어요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변동성 타겟팅(Volatility Targeting)은 시장이 잔잔할 땐 판돈(노출)을 키우고, 변동성이 치솟는 폭풍엔 줄여서 내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기법입니다. 헤지펀드·리스크 패리티 펀드가 널리 쓰는 방식이고, "위험을 상수로 고정한다"는 세련된 서사가 붙어 있죠. 그래서 물었습니다 — 승패 스트릭이나 추세 같은 걸 보고 판돈을 조절한 지난 사이징 글들에선 그 자체론 위험조정 성과(샤프지수)가 꿈쩍도 안 했는데, '변동성'이라는, 그나마 진짜로 예측이 되는 변수를 보고 판돈을 조절하면 다를까요?결론부터 말하면, 이번엔 달랐습니다 — 하지만 만능은 아니었어요. 사이징 규칙 중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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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딩 백테스트 — 이익 난 포지션에 유닛을 더 쌓아도 위험을 감안한 성과는 거의 그대로였고, 낙폭만 전 시장에서 파멸적으로 깊어졌습니다 (터틀의 '최대 4유닛' 상한조차 정당화되지 않았어요)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피라미딩(Pyramiding)은 이익이 나고 있는 포지션에 물량을 더 얹는 기법입니다. "이기고 있을 때 더 태워라(add to winners)"는, 추세추종 트레이더들이 오래 신봉해온 격언이죠. 가장 유명한 실전 규칙은 전설의 터틀 트레이딩에 있어요 — 신고가를 뚫어 한 유닛을 사고 난 뒤, 가격이 ½N(반 변동성)씩 더 오를 때마다 한 유닛씩 추가해 최대 네 유닛까지 쌓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이익 포지션에 이렇게 벽돌을 쌓아 올리면, 한 유닛만 들고 있는 것보다 정말 더 나은 성과가 날까요?결론부터 말하면, 아니었습니다. 나스닥100·S&P500·코스피200·비트코인 어디서도, 유닛을 쌓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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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게일 vs 안티마틴게일 백테스트 — '지면 두 배'도 '이기면 두 배'도 스스로는 아무 엣지를 못 만들었고, 이기는 칸조차 규칙이 아니라 시장의 '기억'(단기반전·모멘텀)에 레버리지를 태운 결과였으며, 마틴게일은 평균적으로 덜 걸고도 더 자주 파산했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마틴게일(Martingale)은 도박판에서 나온 가장 유명한 베팅 시스템입니다. 원리는 단순해요 — 지면 다음 베팅을 두 배로 키웁니다. 한 번만 이기면 그동안의 손실을 전부 회수하고 처음 건 만큼 벌죠. 안티마틴게일(Anti-martingale)은 그 거울입니다 — 이기면 두 배로 키우고, 지면 원위치. "잃을 땐 작게, 벌 땐 크게"라는 추세추종의 사이징 원리이자, 트레이더들이 '불려담기(피라미딩)'라 부르는 그 방식이에요. 손실 후에 키우느냐, 이익 후에 키우느냐 — 방향만 정반대인 두 규칙을 네 시장(S&P500·나스닥100·코스피200·비트코인), 길게는 32년치 데이터에 걸어봤습니다.결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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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트레이딩 백테스트 — 교과서대로 짝지은 8개 페어는 '시장과 무관한 수익'을 진짜로 만들었지만, 그 수익이 마이너스였고 유일하게 이기는 길은 한쪽 다리를 버려 시장 베타를 다시 들이는 것이었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페어 트레이딩(pairs trading)은 헤지펀드가 쓴다는 그 유명한 시장중립 전략입니다. 원리는 우아해요. 코카콜라와 펩시처럼 역사적으로 같이 움직이는 두 종목을 고른 뒤, 둘 사이가 평소보다 벌어지면 비싸진 쪽을 공매도하고 싸진 쪽을 매수합니다. 그리고 둘이 다시 붙으면 청산해 그 차이(스프레드)만 먹죠. 한쪽 롱·한쪽 숏이라 시장이 오르든 내리든 상관없이 스프레드가 좁혀지기만 하면 돈이 된다 — 이게 '시장중립 알파'라는 약속입니다. 저는 이 약속을 교과서대로 짝지은 8개 페어에 16년치 데이터로 걸어봤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이렇습니다. 약속의 절반은 진짜였습니다 — 이 전략은 실제로 시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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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타기 vs 불타기 백테스트 — 이기는 쪽은 '방향'이 아니라 시장이 그린 '경로'가 정했고, 둘 다 '그냥 지금 다 사기'를 대개 못 이겼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목돈이 생겼습니다. 한 번에 다 넣기는 무서우니 나눠 담기로 했어요. 그런데 어느 쪽으로 나눠 담을까요? 떨어질 때마다 더 사서 평단을 낮추는 물타기? 아니면 오를 때마다 더 사서 추세에 올라타는 불타기? "물타기는 개미의 무기다 / 떨어지는 칼날이다", "불타기는 프로의 피라미딩이다 / 고점 추격 호구다" — 정반대 주장이 인터넷에 나란히 떠다닙니다. 그래서 최장 30년이 넘는 데이터로, 나스닥100·S&P500·코스피200·비트코인 네 시장에 두 규칙을 직접 얹어 백테스트했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물타기가 유리한가 불타기가 유리한가'라는 질문 자체가 어긋나 있었어요. 어느 쪽이 이길지는 규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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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익절 백테스트 — '손절 몇 %'가 틀린 질문이었습니다: 이기는 손절폭이 시장마다 달라 규칙이 못 됐고, 손절이 확실히 준 건 수익이 아니라 낮은 낙폭이었어요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손절 −10%·익절 +20% 같은 규칙을 정해두면 정말 '그냥 사서 들고 있기'보다 나을까요? "손실은 짧게 끊고, 이익은 길게 가라"는 트레이딩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격언입니다. 그래서 이 격언을 최장 30년이 넘는 데이터로, 나스닥100·S&P500·코스피200·비트코인 네 시장에 직접 얹어 백테스트했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손절선을 몇 %로 잡느냐'가 애초에 틀린 질문이었어요. 손절이 '그냥 보유'를 이긴 적은 있지만, 이기는 손절폭도, 되사는 시점도 시장마다 제각각이라 미리 정해둘 '규칙'이 되지 못했습니다(사후에 시장별로 골라낸 끼워맞춤이었죠). 그리고 손절이 확실히 준 건 더 높은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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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매매 백테스트 — '박스권 수익 기계'라지만 격자가 촘촘할수록 손해였고, 넓혀서 '그냥 조금 들고 있기'에 가까워질수록 나아졌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그리드 매매(Grid Trading)는 요즘 리테일에서 '박스권 자동 수익 기계'로 팔리는 기법입니다. 가격을 일정 간격의 격자로 나눠, 내려오면 한 칸씩 사고 올라가면 한 칸씩 판다. 오르내림을 자동으로 수확한다는 거죠. 코인 봇으로 유명해졌고, 국내외에서 자동매매 도구로도 점점 쓰입니다. 그래서 최장 30년이 넘는 데이터로 물었습니다 — 이 '자동 수익 기계'는 정말 그냥 사서 들고 있는 것을 이길까요?결론부터 말하면, 잘해야 박스권에서 '그냥 그만큼만 들고 있기'와 비기는 정도였고, 추세장에선 매매비용을 빼기도 전에 졌습니다. 나스닥100·S&P500·비트코인 같은 추세장에선 그리드가 비용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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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 트레이딩 백테스트 — 전설의 추세추종은 비트코인에선 매수 후 보유를 이겼지만 주가지수에선 졌고, 이긴 이유는 '신고가 매수'가 아니라 진입·청산의 '비대칭 간격'이었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터틀 트레이딩(Turtle Trading)은 1983년 "매매는 재능인가, 배울 수 있는가"를 두고 두 트레이더가 벌인 내기에서 태어난, 아마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추세추종 규칙입니다. 규칙은 단순해요 — 20일 신고가를 뚫으면 사고, 10일 신저가로 밀리면 판다. 그래서 최장 30년이 넘는 데이터로 물었습니다. 이 전설의 규칙을 개미가 담는 지수 ETF와 비트코인에 그대로 돌리면, 그냥 사서 들고 있는 것을 이길까요?결론부터 말하면, 시장을 가립니다. 나스닥100·S&P500·코스피200에선 매수 후 보유에 졌지만(대신 낙폭은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비트코인에선 매수 후 보유를 확실히 이겼어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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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윌리엄스 종가매매(Smash Day) 백테스트 — '강하게 뚫으면 사라'는 변동성 돌파의 정반대, '무너진 종가 뒤 되돌아설 때' 샀더니 그냥 보유를 못 이겼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래리 윌리엄스 종가매매(Smash Day)는 "종가가 전일 저가 아래로 힘없이 무너졌다가, 다음날 되돌아서면 사라"는 역추세 반전 기법입니다. 같은 저자의 유명한 변동성 돌파가 '강하게 뚫으면 사라'(추세추종)인 것과 정확히 반대 베팅이죠. 그래서 25년치 데이터로 물었습니다 — 개미가 담는 지수 ETF에서, 이 '무너진 종가' 반전 매수는 통했을까요?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사서 들고 있는 것을 못 이겼습니다. 나스닥100·S&P500·코스피200 어디서도, 보유일을 1일부터 10일까지 어떻게 잡아도, 위험조정 성과(샤프지수)는 매수후보유에 미치지 못했어요. 그리고 이 글의 진짜 반전은 여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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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사이징과 켈리 — '무엇을 사느냐'보다 '얼마를 거느냐'가 결과를 가른다: 많이 걸수록 버는 게 아니고, 과하게 걸면 수익이 줄다가 계좌가 사라집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포지션 사이징, 그러니까 '한 번에 얼마를 거느냐'는 대부분의 투자 글에서 각주 취급을 받습니다. 다들 '무엇을 살까'(종목·지표·타이밍)에 매달리죠. 그런데 데이터로 돌려보면, 똑같은 자산·똑같은 신호인데도 베팅 크기만 바꾸면 최종 성적이 통째로 갈립니다. 심지어 가장 좋은 자산을 골라놓고도, 너무 크게 걸면 계좌가 0이 됩니다.그리고 그 반대편의 통념 — "그럼 확신할 때 크게 걸면 되잖아" — 도 틀립니다. 베팅 크기에는 수학적으로 최적점이 있고, 그 점을 넘겨 더 걸면 수익이 오히려 줄어듭니다. 많이 걸수록 많이 버는 게 아니에요. 이게 왜 말장난이 아니라 실제 데이터에서 벌어지는 일인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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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테스트 성적표 읽는 법 — 딱 한 줄(수익률·승률)만 보면 반드시 속습니다: 승률 92% 시스템이 파산하고, '수익률 1등'이 낙폭 꼴찌인 이유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백테스트 성적표를 볼 때 대부분 맨 윗줄, 즉 '수익률(연 몇 %)'만 봅니다. 하지만 성적표는 한 줄이 아니고, 줄마다 완전히 다른 것을 잽니다. 그래서 같은 백테스트인데도 어떤 줄로 읽느냐에 따라 '최고의 시스템'이 통째로 바뀝니다. 심지어 승률 90%가 넘는 시스템이 돈을 잃고, 승률 20%대짜리가 돈을 벌기도 합니다.이게 왜 말장난이 아니라 실제 데이터에서 벌어지는 일인지, 직접 돌려서 보여드리겠습니다.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매매 시스템을 직접 코딩해 백테스트하는 입장에서, 시스템을 만드는 것보다 다 만든 시스템을 어떤 잣대로 평가할지가 훨씬 어렵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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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퍼플의 프리모 추적 자동주문 완벽정리 (퍼플차트,퍼플지표,퍼플주식) 목차 1. 공감하기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거는 것은 All or Nothing! 매우 위험한 도박이지요. 주식에서도 한 종목을 어느 한 순간에 올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도박인 것입니다. 우리는 도박이 아닌 트레이딩을 하는 투자자입니다. 누군가는 도박을 하면서 자신이 도박을 하는지도 모르는가 하면, 혹자는 정상적인 트레이딩이나 투자를 도박이라고 평가절하 하지요. 시작부터 웬 궤변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확률에 관한 이야기를 균형복원으로 풀어서 시작하고, 계속해서 균형복원 주문 중 하나인 추적 자동주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간단한 상황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트레이더는 한 종목에 1000만원까지만 매수할 수 있다고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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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퍼플의 모멘텀 트레이딩 (f. 퍼플차트-퍼플모멘텀 임펄스) 목차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1. 공감하기 주식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보셨을 겁니다.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주식시장은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불릴 만큼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도도 큰 곳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잘하는 트레이더라도 손실을 보지 않을 수는 없겠지요.그래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올바른 투자 철학과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주식시장은 군중 심리의 게임이다” 주식시장은 군중 심리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매수하면 주가는 오르고,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매도하면 주가는 내립니다. 따라서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군중 심리를 이해하고 그에 맞춰 투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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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퍼플의 프리모 - 균형복원 트레이딩과 삼중 스크린 매매의 환상적인 조합 (f. 퍼플차트)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목차 1. 공감하기 알렉산더 엘더의 삼중 스크린 매매 시스템은 기술적 지표와 시간 스케일 간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접근 방법입니다. 이 시스템은 추세 추종 전략을 기반으로 하며, 장기, 중기, 단기의 세 가지 다른 시간 스케일을 통해 분석을 수행합니다. 기술적 지표는 단일 시간 스케일에 국한되는 제약이 있어,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해당 시간 프레임에 한정된 정보만 제공하게 됩니다. 알렉산더 엘더의 삼중 스크린 매매 시스템은 이러한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하지요. 장기(긴 기간) 차트에서는 큰 추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중기(중간 기간) 차트에서는 상세한 추세와 반전 신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기 차트에서는 진입 및 청산 포인트를 결정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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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차트 자동주문 완벽정리 (퍼플의 프리모, 퍼플차트, 퍼플지표)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목차 1. 공감하기 균형 복원은 더 높이, 더 멀리 뛰기 위한 도움닫기와 같습니다. 도움닫기를 잘 해야 더 높이 뛸 수 있듯이 균형을 잘 관리하면 수익의 기회가 왔을 때 수익을 확정하거나 더 많은 비중을 확보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균형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즉 평단과 비중이 망가진 상태에서는 주가의 급등에도 수익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균형이 어긋난 상태에서는 시장과 종목의 변동성에 따른 심리적 변화가 극심해질 수 있습니다.결국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은 심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어 성공적인 트레이딩에 선순환적인 고리를 생성해줍니다. 오늘은 퍼플의 프리모의 균형복원을 위한 차트 자동주문에 대한 내용을 최신 버전에 맞춰 다시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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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퍼플의 프리모 퍼플차트 완벽 정리 목차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1. 공감하기 오늘은 프리모 - 퍼플차트에 대한 내용을 최신 버전에 맞춰 다시 정리하고자 합니다. 퍼플차트는 지표를 표준화한 상대적인 척도로서 의미 있는 차트입니다. 표준화를 통한 상대지표는 , 추세와 강세 , 그리고 약세 , 확증 , 미확증 , 다이버전스 , 마지막으로 지지와 저항의 식별에 도움이 됩니다. 퍼플의 프리모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퍼플차트를 접할 수 있습니다. 호가주문의 주문차트와 기준차트 그리고 메뉴에서 퍼플차트를 열 수 있습니다. 업종을 클릭하면 업종차트를 바로 열 수도 있습니다. 퍼플차트는 차트 자동주문과 추적 자동주문 등을 제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퍼플지표와 퍼플 임펄스를 활용하는 것이지요. 저는 가끔 차트쟁이라는 식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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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퍼플의 프리모 분할정보 완벽정리 목차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1. 공감하기 오늘은 퍼플의 프리모에서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위한 분할정보를 관리하는 방법과 분할정보를 균형복원의 관점과 연계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아주 빈번하게 분할매수와 분할매도에 대한 이야기를 접합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즉흥적이며, 충동적인 트레이딩의 유혹에 노출되고 결국 그렇게 익숙해지기 때문에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차원에서 설계하고 실행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실행한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만의 기준과 전략적인 원칙이 먼저 정립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대충 몇 번 나눠서 산다고 분할매수가 아니듯 그저 몇번 나눠서 판다고 분할매도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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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퍼플의 프리모 주식 비중관리 완벽정리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목차 1. 공감하기 주식투자에서 비중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비중관리를 간과하는 실수를 범합니다. 성공적인 투자에 있어서 비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비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계좌의 비중이며, 오늘은 주식과 현금의 비중관리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이는 자산배분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효과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자본을 적절하게 분배해야 합니다.계좌의 총 가치에 대한 주식과 현금의 비중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계좌의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는 종목의 비중입니다. 종목별 매집한도를 기준으로 한 평균단가와 비중 관리를 말하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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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퍼플의 프리모 설치부터 실행까지 완벽정리 ( v 1.9.4.5 ~ ) 퍼플의 프리모 설치부터 실행까지 완벽정리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오늘은 퍼플의 프리모 설치부터 실행까지의 리뉴얼 영상을 소개하고 그 내용을 요약해보겠습니다. 목차 1. 공감하기 프리모를 공개한 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지난 해 두 번째 영상으로 업로드한 프리모 설치부터 실행까지의 과정을 새롭게 리뉴얼하고자 합니다. 이 기간 동안 프리모는 열한 번의 공식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프리모를 처음 접하시거나 키움증권의 Open API+를 처음 접하신 분들 중에는 설치와 실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신 버전의 프리모를 기준으로, 설치 전 사전 준비과정부터 설치하는 과정, 그리고 설치 후 실행하는 과정까지 자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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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 조건식 자동매매 따라하기 10 : 추세의 정의와 응용 ( feat. 수렴돌파 조건식 ) - 퍼플의 균형복원 트레이딩 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목차 1. 공감하기 드디어 프리모 자동매매 따라하기 마지막 글입니다. 단순히 자동매매 관련 스킬에 집중하지 않고 개념적인 부분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특히 추세에 대한 다양한 정의와 응용을 위한 개념을 살펴보고, 다양한 조건식을 작성해보았습니다. 부족한 내용은 앞으로 추가적으로 정리해서 업로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동평균의 지배주기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고, 이동평균선이 수렴하는 경우 특히, 기준이평과 지배이평이 수렴하는 경우의 심리적인 의미와 기술적인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이평선 수렴의 돌파를 포착하는 조건식을 생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이평선 수렴의 의미를 살펴보고, 변동성돌파와 유사한 ..
지표연구 최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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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퀴즈 모멘텀(TTM Squeeze) 백테스트 — '볼린저밴드가 켈트너 채널 안으로 좁혀지면 터진다'는 신호, 방향은 동전 던지기였고 모멘텀에 얹을수록 성적만 깎였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스퀴즈 모멘텀(TTM Squeeze)은 볼린저밴드가 켈트너 채널 안으로 쏙 들어가는 순간을 '압축(squeeze)'으로 잡아, 곧 큰 변동성이 터진다고 보는 지표입니다. 밴드가 다시 켈트너 밖으로 벌어지면 "스퀴즈가 발사됐다(fired)"며 함께 붙은 모멘텀 히스토그램 방향으로 올라타라고 하죠. 그러니 물어야 할 건 둘입니다 — 정말 '압축'이 '폭발'을 예고할까요? 그리고 예고한다면, 어느 방향으로 터질지도 알 수 있을까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압축을 실시간으로 잡아내는 것 자체는 됩니다 — "지금 조용하다"는 진짜로 정확히 감지해요. 문제는 그 다음의 '예측'입니다. ① 압축이 곧 큰 변동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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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너 채널 백테스트 — 볼린저밴드의 σ를 ATR로 바꿔 봤더니, 밴드의 값어치를 가른 건 '무엇으로 폭을 재느냐(ATR·σ)'가 아니라 '그 폭을 어떻게 쓰느냐(평균회귀·트레일링)'였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켈트너 채널(Keltner Channels)은 볼린저밴드와 똑 닮은 지표입니다. 이동평균선을 가운데 두고 위아래로 밴드를 두르는 것까지 똑같은데, 딱 한 군데가 다릅니다 — 볼린저는 밴드 폭을 표준편차(σ)로 재고, 켈트너는 ATR(평균 변동폭)로 잽니다. 그러니 자연스러운 질문은 하나죠. "폭을 재는 재료가 σ냐 ATR이냐, 어느 쪽이 더 나은가?"결론부터 말하면, 이 질문 자체가 빗나갔습니다. σ든 ATR이든 재료는 거의 상관이 없었어요. 밴드가 값을 하느냐 마느냐를 가른 건 폭의 재료가 아니라 그 폭을 어떻게 쓰느냐였습니다 — 밴드를 '되돌림을 노리는 평균회귀 도구'로 쓰면 ATR을 넣든 σ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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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킨아시 백테스트 — 자랑거리인 '계단식 평활'은 신호를 거의 개선하지 못했고, 순수익이 나아 보인 건 그저 매매를 덜 해서였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하이킨아시(平均足, Heikin Ashi)는 일반 캔들차트의 들쭉날쭉함을 지우고, 초록·빨강이 계단처럼 매끈하게 이어지는 '평활한 캔들'을 그려주는 지표입니다. 색이 초록이면 상승추세, 빨강이면 하락추세 — 노이즈가 걷혀 추세가 한눈에 보이니 '더 깨끗한 신호'로 통하죠. 정말 그럴까요? 저는 최대 32년치 데이터로 이 '평활 장치'를 부품 단위까지 분해해서, 하이킨아시가 '더 나은 신호'인지, 아니면 그냥 '더 예쁜 차트'인지를 갈라봤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이렇습니다. 하이킨아시의 색전환 매매("초록이면 사고 빨강이면 판다")를 세 주가지수에 걸었더니, 그냥 보유를 이기기는커녕 원금까지 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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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트렌드 백테스트 — 자랑거리인 '트레일링 잠금'은 떼어내는 순간 지표가 매매를 멈췄고, 정작 값을 한 부품은 변동성 적응(ATR) 하나뿐이었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슈퍼트렌드(Supertrend)는 차트 위에 초록/빨강으로 색이 바뀌는 계단선을 그려주는 지표입니다. 선이 초록으로 바뀌면 "추세 상승, 사라", 빨강으로 바뀌면 "추세 하락, 팔아라" — 딱 봐도 직관적이라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매매 지표 중 하나죠. 이 선은 가격의 중앙값에 ATR(변동성)만큼 위아래로 밴드를 두르고, 그 밴드가 추세 방향으로만 한 칸씩 조여지는(잠기는) 구조예요. 저는 이 지표를 25년치 데이터로 부품 단위까지 분해해봤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이렇습니다. 슈퍼트렌드가 자랑하는 트레이드마크는 둘 — ①변동성에 맞춰 폭이 변하는 ATR 밴드와 ②밴드가 트레일링 스톱처럼 조여지는 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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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나치 되돌림 백테스트 — 황금비 61.8%에서 사도 그냥 보유를 못 이겼고, 반등은 '황금비'가 아니라 '눌린 깊이'만 따라갔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은 상승 파동의 저점(0%)과 고점(100%)을 잇고 그 사이에 38.2%·50%·61.8% 같은 가로선을 그어, "여기까지 눌리면 되돌아서 다시 오른다"고 보는 도구입니다. 특히 61.8%(황금비)가 '특별한 지지선'이라는 믿음이 강하죠. 저는 이 통념을 나스닥100·S&P500·코스피200·비트코인 네 시장에서 각각 최장 32년치로 돌려, 두 가지를 물었습니다 — 황금비 되돌림을 실제로 사고팔면 이득인가, 그리고 그 황금비라는 숫자 자체가 정말 특별한가.결론부터 말하면, 황금비(61.8%) 되돌림에서 사서 되돌아서길 기다리는 전략은 네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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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캐스틱 백테스트 — 과매도 매수도, %K·%D 크로스도 그냥 보유를 못 이겼고, 크로스는 '단순 14일선'보다도 뒤졌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스토캐스틱(Stochastic Oscillator)은 "최근 며칠 고가·저가 범위에서 오늘 종가가 어디쯤 있나"를 0~100으로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사람들은 이걸 크게 두 가지로 씁니다 — "20 아래로 내려가면 과매도니까 산다"(역추세)와 "%K가 %D를 위로 뚫으면 모멘텀이 돌았으니 산다"(크로스오버). 저는 이 두 사용법을 나스닥100·S&P500·코스피200·비트코인 네 시장에서 각각 최장 32년치로 돌려봤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두 사용법 모두 그냥 사서 들고 있기(매수후보유)를 위험조정으로 못 이겼습니다. 그리고 한 겹 더 들어가면 더 따끔합니다 — 모멘텀(크로스오버) 사용법에서 스토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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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균형표 백테스트 — 트레이드마크인 '구름'을 도려내도 성과는 그대로였고, 비트코인을 빼면 그냥 보유조차 못 이겼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일목균형표(一目均衡表)는 전환선·기준선·선행스팬 A·B(둘 사이가 '구름')·후행선, 다섯 개의 선으로 '한눈에' 추세를 읽는다는 일본식 지표입니다. 이름부터가 "한눈에 보는 균형표"죠. 그 트레이드마크는 단연 구름(kumo) — 값을 26칸 앞으로 밀어 그린 지지·저항 띠입니다. 저는 이 화려한 다섯 선을 한 겹씩 도려내면서, 그 정교한 장치가 '평범한 이동평균'보다 무엇을 더하는지 25년치 데이터로 돌려봤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이렇습니다. 그 유명한 '구름'을 통째로 도려내도 성과는 사실상 그대로였습니다. 그리고 다섯 선을 맨 이동평균까지 다 벗겨내는 동안, 주가지수 세 곳(나스닥100·S&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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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보 판단 지표 백테스트 — '지금 박스권'은 알아도, '다음도 박스권일지'는 어떤 지표로도 미리 알 수 없었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횡보 판단 지표(ADX·Choppiness Index·Efficiency Ratio)는 "지금 시장이 추세냐 박스권이냐"를 알려준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매매에 정작 필요한 건 "다음이 박스권이냐"죠. 그래서 저는 딱 하나를 쟀습니다 — '평탄했던 과거'가 '평탄할 미래'를 예측하는가? 25년치 데이터에서 순위상관으로요.결론부터 말하면,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창(10일·20일·40일·60일)을 어떻게 잡아도, 세 시장(나스닥100·S&P500·코스피200) 어디서도, 과거의 평탄함과 미래의 평탄함 사이 순위상관은 0 근처였습니다(대부분 살짝 음수, "쓸모 있다"고 할 +0.3 근처엔 얼씬도 못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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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린저밴드 백테스트 — '하단 매수'냐 '상단 돌파 매수'냐, 같은 밴드로 정반대로 읽어도 그냥 보유에는 거의 못 미쳤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볼린저밴드는 20일 이동평균에 ±2 표준편차로 위아래 밴드를 두른 지표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하나의 그림에서 정반대 두 매매법을 읽어냅니다 — "가격이 하단밴드를 찍으면 싸니까 산다"(평균회귀)와 "가격이 상단밴드를 뚫으면 힘이 세니까 산다"(돌파). 방향이 정확히 반대죠. 저는 이 두 해석을 각각 25년치 데이터로 돌려봤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어느 쪽도 그냥 사서 들고 있기(매수후보유)를 위험조정으로 뚜렷이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 겹 더 들어가면 더 재미있습니다 — 밴드를 변동성에 맞춰 늘렸다 줄이는 것, 즉 볼린저밴드를 '볼린저밴드이게' 하는 바로 그 기능을 떼어내고 폭이 고정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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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펄스 MACD(엘더 임펄스 시스템) 백테스트 — '추세와 모멘텀이 함께 가리켜야 사라'는데, 그 확증은 우위를 못 만들고 매매만 잦아졌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임펄스 MACD, 정식 이름은 엘더 임펄스 시스템(Elder's Impulse System)입니다. 알렉산더 엘더가 만든 이 지표는 캔들 바에 색을 입힙니다 — 추세(13일 지수이동평균)와 모멘텀(MACD 히스토그램)이 둘 다 오르면 초록, 둘 다 내리면 빨강, 엇갈리면 파랑. 판매 포인트는 명확합니다. "지표 하나가 아니라 둘이 동시에 같은 방향을 가리킬 때만 초록이 뜨니, 그만큼 더 믿을 만하다." 이 '두 지표의 동의(확증)'가 정말 실전에서 값을 할까요?결론부터 말하면, 그 확증은 우위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실패가 두 부분으로 깔끔하게 갈라집니다. ① 매매비용을 빼고 신호 품질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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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I(거래량 지표) 백테스트 — '거래량이 가격을 확증한다'는데, RSI에 거래량만 켜봤더니 진입의 3분의 1이 바뀌고도 성과는 제자리였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MFI(자금흐름지표, Money Flow Index)는 흔히 "거래량을 듣는 RSI"로 소개됩니다. RSI가 가격만 본다면, MFI는 거기에 거래량을 얹어 "이 상승·하락에 돈이 실렸는가"까지 본다는 거죠. "거래량은 가격을 확증한다"는 오래된 격언이 지표로 굳은 셈입니다. 그럼 정말, RSI에 거래량을 더하면 더 잘 맞힐까요? 아니면 "거래량 지표는 그냥 RSI에 노이즈만 얹은 것"이라는 냉소가 맞을까요?둘 다 반쪽만 맞습니다. 그리고 그 반쪽을 가르는 건 대부분 그냥 넘어가는 딱 한 가지 실험 — RSI와 MFI를 통째로 비교하는 게 아니라, MFI에서 '거래량'이라는 재료 하나만 껐다 켜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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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패턴(쌍바닥) 백테스트 — 쌍바닥이라서 오른 게 아니라, 그냥 '하락 뒤 반등'을 산 것이었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W 패턴, 즉 쌍바닥(double bottom)은 두 번 비슷한 바닥을 찍고 그 사이 고점(넥라인)을 넘으면 상승 반전이라는, 차트 반전 패턴의 대표 선수입니다. 지나간 차트에 그어놓고 보면 정말 절묘하게 저점을 짚죠. 그런데 그 쌍바닥, 실제로 기계로 찾아 사고팔면 돈이 될까요? 반대로 "쌍바닥은 사후에 갖다 붙이는 그림일 뿐"이라는 냉소는 맞을까요?둘 다 반쪽만 맞습니다. 그리고 그 반쪽을 가르는 건 대부분의 사람이 지나치는 딱 한 가지 — '쌍바닥이라서' 오른 게 아니라, 그냥 '하락한 뒤 반등을' 샀을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W의 고유 조건(두 바닥이 '같은 레벨')을 통째로 지워도 성과는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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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대비 상대강도(RS) 백테스트 — '센 섹터' 고르기엔 진짜 우위가 있었지만, 회전 비용이 그걸 상쇄했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지수대비 상대강도(RS)로 '지금 가장 센 섹터'만 골라 담으면 지수를 이길 수 있을까요? 미국 9개 섹터로 25년(2000~2024)을 직접 돌려봤더니, '센 놈 고르기'엔 진짜 우위가 있었습니다 — 매매 비용을 0으로 놓으면 시장을 앞섰거든요. 문제는 그 우위를 쫓아다니는 회전 비용이 그걸 거의 그대로 상쇄해서, 결국 그냥 9개를 똑같이 나눠 들고 리밸런싱하는 것과 비겼다는 겁니다.먼저 이름부터. 여기서 말하는 지수대비 상대강도(RS, Relative Strength)는 어떤 종목·섹터가 '지수보다' 얼마나 강한지를 재는 지표입니다(영웅문 등 HTS의 'RS 라인', 마스필드·IBD식 상대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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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지표 백테스트 — '비밀·유료 매매 신호'는 왜 검증 자체가 불가능한가 (공개 버전은 직접 돌려봤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수박지표(주식단테)의 '수식'과 '설정'을 찾아 검색창을 헤매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지표가 실제로 통하는지는 — 제3자가 똑같이 돌려서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공식이 공개돼 있지 않고 사람의 재량 판단과 묶여 있어서, 독립적인 '백테스트' 자체가 원리적으로 불가능하거든요.미리 분명히 해둘게요. 이 글은 수박지표를 저격하는 글이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예요 — 저는 이게 통하는지 안 통하는지 모릅니다. 관측할 수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바로 그 '검증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이 글의 핵심입니다. 대신, 사람들이 수박지표에서 기대하는 그 아이디어 — '긴 이동평균선 눌림목에서 산다' — 의 공개된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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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MACD(데이비드 폴) 백테스트 — '비밀 공식'을 찾아 헤맸지만, 이긴 건 그냥 '덜 담은' 쪽이었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폴 MACD, 이른바 데이비드 폴 MACD는 표준 MACD(12·26·9)가 놓치는 추세와 횡보를 가려내 '거짓 신호(휩쏘)'를 줄여준다는 '개선된 MACD'로 통합니다. 예스트레이더 조건검색식이며 키움 지표 설정까지 뒤져가며 그 '공식'을 구하는 분이 많죠. 그런데 그 공식, 실제로 사고팔면 그냥 사서 보유하는 것보다 — 아니, 그냥 '조금 덜' 담는 것보다 나을까요?결론을 미리 흘리면, '폴 MACD는 마법의 공식'도 '보조지표는 다 후행 노이즈'도 둘 다 빗나갑니다. 그리고 그 둘을 가르는 건 대부분의 사람이 지나치는 딱 한 가지 — 위험을 줄이는 값은 '어떤 공식'이 아니라 '얼마나 담느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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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I·MFI 다이버전스 백테스트 — 차트에선 완벽했던 반전 신호가, 실제로 '살 수 있게' 만들면 사라졌습니다(확증랙의 함정)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SI 다이버전스, MFI 다이버전스는 '추세가 곧 꺾인다'를 미리 알려준다는 선행 반전 신호로 통합니다. 주가는 신고점인데 RSI는 더 낮은 고점을 만들면 하락 반전 임박, 주가는 신저점인데 지표는 더 높은 저점이면 상승 반전 임박 — 지나간 차트에 그어놓고 보면 정말 절묘하게 고점과 저점을 짚죠. 그런데 그 다이버전스, 실제로 사고팔면 돈이 될까요? 반대로 "보조지표 다이버전스는 다 갖다 붙이는 후행 노이즈"라는 냉소는 맞을까요?둘 다 반쪽만 맞습니다. 그리고 그 반쪽을 가르는 건 대부분의 사람이 지나치는 딱 한 가지, '차트에서 보이는 다이버전스'와 '실제로 살 수 있는 다이버전스'는 서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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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돌파 전략, 백테스트의 마법은 '매매비용 0'이 만든 착시였습니다 — 개미가 담는 지수 ETF에선 잦은 매매가 수익을 먹습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변동성 돌파(전일 변동폭의 일정 비율만큼 오르면 사서 다음 날 파는 전략)는 한국 개미들 사이에서 '거의 마법'으로 통합니다. 전설적 트레이더 래리 윌리엄스가 고안하고, 국내에선 특히 비트코인 자동매매 전략으로 널리 알려진 이 전략, 백테스트를 돌리면 정말 그림 같은 우상향 곡선이 나오죠. 그런데 그 곡선, 실제로 수수료를 넣고 매매해도 남을까요? 반대로 "그런 단타 전략은 다 사기"라는 냉소는 맞을까요?둘 다 틀렸습니다. 그리고 둘이 틀린 이유는 똑같습니다.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매매 전략을 직접 코딩해 백테스트하는 입장에서, 유명한 전략일수록 '믿고 쓰는 것'이 아니라 '직접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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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미국에선 통하고 한국 박스권에선 무너졌다 — 유명 매매지표는 '이기는 도구'가 아니라 '시장에 건 베팅'입니다 [광고] 이 글에는 쿠팡 파트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주식 좀 해봤다면 누구나 한 번은 들어봤습니다. "골든크로스(50일선이 200일선을 위로 뚫는 것)가 뜨면 사고, 데드크로스가 뜨면 팔아라." "RSI가 30 아래면 과매도니 사고, 70 위면 과매수니 팔아라." "주가가 볼린저밴드 하단에 닿으면 매수 타이밍이다."수십 년째 살아남은 이 유명한 지표들, 정말 시키는 대로 하면 그냥 사서 들고 있는 것보다 돈을 더 벌까요? 반대로, 요즘 흔한 "차트·지표 매매는 다 미신이다"라는 냉소는 맞을까요?안녕하세요, 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매매 전략을 직접 코딩해 백테스트하는 입장에서, 유명한 지표일수록 '그냥 믿고 쓰는 것'이 아니라 '직접 돌려서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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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거래량만 잡아내는 지표 만들기 — 변동성 가중 거래량 VWV-2 수식 공개 ▎ 거래량을 변동성으로 가중해, 의미 있는 거래량과 힘없는 움직임을 구분하는 보조지표 VWV-2를 직접 만듭니다. Z-score 표준화 수식과 HTS 설정법까지 공개합니다. 1. 공감하기 거래량이 늘었는데 주가는 그대로인 날, 반대로 적은 거래량에 급등하는 날 — 이 차이를 잡으려면 거래량을 '변동성'으로 가중해야 합니다. ▎ 이번 글에서는 거래량 보조지표 VWV-2를 직접 만들고, Z-score 표준화 수식과 HTS 설정까지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표준편차와 변동성은 주식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 두 가지는 모두 주식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방법이지만, 약간 다른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표준편차는 주식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적 도구입니다. 주식의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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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표 개발하기 11 : 변동성 가중 거래량 VWV-1 목차 1. 공감하기 안녕하세요?주식하는 개발자 퍼플입니다. 트레이딩에서 변동성과 거래량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당분간 변동성과 거래량 관점에서 지표를 연구하고 생성할 예정입니다.주식의 변동성과 거래량을 결합하여 새로운 지표를 만드는 한 가지 아이디어는 "변동성 가중 거래량"입니다. 이 지표는 주식 가격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변동성과 거래량을 모두 고려합니다. "변동성 가중 거래량"은 주식 가격의 움직임과 거래량의 상호작용을 반영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 가격이 상승하고 거래량도 높다면, 변동성 가중 거래량은 비교적 높을 것입니다. 이 "변동성 가중 거래량"을 사용하여 주식 가격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아이디어에 불과하며, 효과를 판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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